뢴트겐은 X선을 발견해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독일에서는 그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X선을 뢴트겐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는 학창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고 수업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나중에 공부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교수가 되기도 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성적을 잘 받기 위해서 공부를 하니 흥미가 생기기 어렵고 학창시절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 같다.
인생의 가장 황금기를 불행하게 보내는 학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뢴트겐은 커다란 부자가 될 수 있는 X선에 대한 특허 출원을 거부했다. 그 이유는 과학은 온 인류의 소유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부의 의미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고귀한 가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 일화를 통해서 우리도 천박한 “부자되세요~”라는 구호가 아닌 그 이상의 형이상학적 차원을 고민하는 인류의 일원이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