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생존은 결국 강자생존을 이겼다.
자존심을 택한 늑대는 멸종이라는 예기치 못한 결과로 수렴해 가고 있다.
현실과 타협한 개의 처음은 굴욕적인 듯 보였을지 몰라도 이제는 당당히 집안으로 입성해서 주인의 침대를 군림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아첨을 한다.
이것이 적자생존의 시발점이다.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순간을 만나면 떠올려야 할 말 (0) | 2021.08.31 |
---|---|
팽팽한 활시위 (0) | 2020.11.20 |
수의 개념 (0) | 2020.03.02 |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메이 듯 (0) | 2020.01.31 |
우리말의 어미 (0) | 2019.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