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은 주나라를 세운 1등 공신이며 제나라의 시조이다.
그러나 80살이 되도록 무위도식했다.
어쩌면 아내가 강태공을 버리고 가출한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제나라 임금이 되어 금의환향하는 길에 노파가 된 아내가 다시 받아 줄 것을 요구했고 강태공은 물은 쏟은 후 다시 담아 보라고 한다.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는 복수불반분리이라는 말의 유래라고 한다.
이때 아내는 포기하지 말고 젖은 흙을 물동이에 담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젖은 흙에서 깨끗한 물을 짜내는 것은 강태공의 역할이라고 했어야 한다.
그것이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 강태공이 지금해야 할 남편 역할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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