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서 죽은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인 영조가 참 모진 사람이라고 한다.
또는 그의 죽음이 불쌍하다고 동정한다.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이다.
아내는 한중록의 저자인 혜경궁 홍씨이다.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당파싸움의 폐단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정신병에 걸린 아들을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왕이 죽인 사건에 불과하다.
우리는 광인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 보다는 그의 광기에 의해서 비명에 죽음을 맞은 내시, 궁녀, 나인 등 100여명에 이르는 귀한 생명에 더 안타까움을 갖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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